푹 떠넘기는 한 입
튀어나온 불빛을 삼키지 못했지만
사랑은 꿀꺽 넘길 수 있다
커다랗게 떠낸 것들은 무슨 맛이야
걱정이 없어지는 포근한 맛
지워지지 않을 영광의 흉터일지 몰라
오래된 오븐에서 사랑을 굽는 것처럼
푹 떠넘기는 한 입
<<